KF-21 개발 성공과 사업 성공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데, KF-21 개발 성공이 쉽지는 않지만 성공을 했다고 가정을 해도 사업적으로 성공을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거의 포기했던 KFX 사업이 인도네시아 참여로 다시 살아나다시피 했지만,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 구체적 계약 내용은 아무도 몰라서, 인도네시아에서도 말이 많은데, “투자는 뭐 하러 했나 그냥 나중에 50여대 사오는 게 더 큰소리 칠수 있는데” 라는 여론이 형성될 정도로 알려진 내용은 없습니다.
전투기 개발에 성공한 예는 여러 건이 있었지만 사업적으로 성공을 한 예는 거의 없을 정도인데, 기본적으로 전투기를 300대 정도 제작해야 개발비를 건지는데, 현재는 제대로 계획대로 되어야만 170대 정도인데, 이것도 미지수라 사업적 성공은 불투명하고, KF-21이 F-16급 바로 위에서 경쟁을 한다는 구상이었는데, 전제로 개발에 완전하게 성공을 해야만 가능한데, 그것도 록마와 기술이전, 기술보안 기술유출 문제가 걸려있어 불투명 합니다.
KF-21이 개발에 성공을 했다고 가정을 하고서도 인도네시아와 협력문제는 사업적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인데, 이 부분이 문제가 심각해서 20% 투자의 대가는 무엇인가 하는 부분과 상호투자 협정에 대한 양국의 불이행 문제가 KF-21 사업적 성공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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