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건조업체로 잠정 확정된 현대 중공업이 KDDX 기밀을 훔친 과정이 담긴 판결문이 공개되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KDDX 기밀을 훔친 전과정이 해군 장교들의 협조로 이루어 졌고 이 과정을 보면 그냥 공모수준으로 봐야 하는데 공모혐의를 받았던 해군 장교들은 모두 사법처리가 되었습니다.
KDDX 방공구축함은 현재 대한민국 해군에서 현실적인 방공구축함이 없는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함정인데, 이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KDDX 구축함 건조 사업 과정과 업체 선정 과정이 부정과 부패뿐 만이 아닌 대공 용의점이 상당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14급 잠수함 사업을 다 망쳐 놨고, 그 결과 한국 해군의 수중전력은 북한을 실질적으로 대적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데, 실제 작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은 209급 6척에 안창호급 3척이 현재는 전부라고 해야 할 것인데, 그만큼 214급은 고장이 심하고 수리도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214급 잠수함을 건조할 때 현대중공업 상무를 방사청장으로 임명하고, 214급 잠수함 사업단장에는 보안사에 근무하는 해군중령을 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는데 원래 사업단장은 잠수함장 출신이 맡는 것이 통상적인데 배라고는 한번도 타보지 않은 보안사 해군 중령을 임명한 것은 청죽회 장군들의 공작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KDDX 설계도 도면을 훔쳐낸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불법행위와 이를 눈감아 주고 오히려 현대중공업의 감점요인을 막고 현대 중공업이 훔쳐낸 자료를 이용해 KDDX 설계용역을 맡도록 하고 건조업체로 잠정적 확정되게 해 준 방사청장과 방사청의 비리와 대공 용의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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