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사고는 인재가 아닌 기획사고, 특전사 위장 오인사격 처럼

이번 공군의 훈련기 충돌 사고 조사 보고서는 과거 518 안기부 조사 보고서, 검찰 수사 기록, 전교사 보고서 처럼 핵심적인 사인을 숨겨주는 방탄 보고서일 뿐 입니다.


이번 공군 조사 보고서 내용을 검토 해보면 생존 교관이 임의로 진로를 변경했고, 그 이유는 구름 때문이었다면서 후속으로 따르던 다른 훈련팀에게 통보를 하지 않은 인재라고 결론을 냈는데, 이런 공군 조사 보고서는 새빨간 거짓말 입니다.


모든 훈련은 사전에 기획된 훈련계획에 의거 훈련 프로그램이 짜여 지고, 그날 그날 훈련 전에는 각 교관들은 훈련생들에게 그날 훈련 내용을 사전에 브리핑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공군 조종 훈련생들은 모두 장교들이어서, 훈련 비행에 임하기 전에 자신들이 무슨 훈련을 받는지에 대하여 훈련 프로젝트를 미리 교육을 받고, 그날 그날 훈련에는 훈련 프로젝트 과정 중에서 어느 과정이라는 것을 브리핑 룸에서 사전에 브리핑을 받고 교육에 임하게 되어 있고, 그런 계획은 관제소에도 통보가 됩니다.


그런 시스템 속에서 1번기 교관이 전방에 구름이 끼었다고 이미 정해진 훈련 경로를 임으로 정해놓은 훈련 경로를 변경을 하고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군 교육 체계상 있을 수가 없고, 관제소에서도 일정에 없는 훈련기 추적이 발생을 하면 당연히 훈련기를 콜해서 주의 주고 그쪽 상공에 있는 모든 항공기에 경보를 하는 것은 상식 입니다.


그런데, 공군 조사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다 빠져 있고, 주먹구구식 훈련을 하는 것으로 적당히 표현을 하고 훈련코스를 교관이 임으로 변경을 할수 있는 것 처럼, 변경을 해도 괜찮은 것 처럼 얼버무리면서 발표를 했지만, 육군 수송 교육대에서도 교육 훈련코스를 교관이 임의로 변경을 해서 아무데나 막 가지 못하듯, 공군 조종사 훈련 코스도 교관이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교안에 규정된 코스로 진행을 하는 것은 상식 입니다.


물론 긴급한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되면 보고절차에 따라 사전 또는 사후에라도 보고를 해야 하고 관제소는 당연히 이를 주변 상공에 모든 항공기에 경보를 하는 것이 관례임을 비추어 볼 때 조사보고는 무엇인가를 감추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518때 송암동 특전사와 교도대대 오인사격 사건도, 본질은 도청에 있는 연고대생 600명이 목포 앞바다로 철수를 하기 위해 특전사 여단을 공격하는 사고를 쳐서 사고 수습을 한다는 명분으로 특전사를 모두 광주 비행장으로 철수시켜 광주 목포 도로 경계를 못하게 하기 위한 유격작전이었는데, 이때도 교도대대가 아닌 교도대대 1개 분대를 원스타 교수부장이 상황실에 통보도 없이 병력을 출동 시켰고, 육군1개 분대가 특전사 1개 여단을 섬멸하고자 공격을 했겠나 생각을 해보면 작전의 목적을 금새 이해를 하실 것 입니다.


육군1개 분대로 특전사 1개 여단을 기습을 해 대형 사고를 치고, 이를 수습한다는 명분으로 특전사 3개여단 병력을 광주 비행장으로 철수 시켜놓고, 그 사이에 전남도청에 주둔했던 연고대생 600명이 군용차 19대에 분승해 유유히 광주를 벗어났고, 목포 앞바다는 유병현 합참의장이 해군 경비부대를 전부 변산 앞바다로 내쫒아 텅비어 있었음을 상기 해 본다면 절대로 오인사격이 아님을 알수가 있고, 더욱이 그 차량 19대는 42년이 지난 지금도 반납이 안되고 있고 실종상태 입니다.


이런 사건의 진실을 안기부, 검찰, 전교사 보고서가 오인사격으로 조작해 덮어 주었기 때문에 진실이 비밀에 붙여진 것인데, 이번 공군 훈련기 충돌사고는 1번기 교관 혼자서 저지른 행위가 아니라 그 윗선에서 기획을 했기에 관제소까지 통제가 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1번기 교관과 관제사를 근무 태만으로 적당히 처벌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전문 훈련을 받고 실무 경험을 쌓고 보직에 임명된 사람들이 상식에 맞지 않은 행동을 짜여진 각본처럼 했을 때는 반드시 지휘자가 있는 것이고, 이런 사건을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사건을 덮을 의도를 갖고 있기에 사고 조사의 지침을 내렸던 인물까지도 찾아 내야만 합니다.


공군 여부사관 성추행 사건때도 공군참모총장은 가해자를 구속하라고 명령했는데, 수사팀에서 구속을 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봤을 때는 군대의 지휘체계는 이미 다원화 되어 있다고 볼 수 뿐이 없습니다.


과거 사례 중에서 518 특전사 송암동 오인사건 처럼 조작수사 발표로 사건을 은폐했듯, 이번 공군 훈련기 사고 피해자 유족들은 반드시 강력하게 군에 항의 해 사고를 기획한 몸통을 찾아내어 억울하게 희생된 영혼의 아픔을 달래 주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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