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조위에서는 엣광주교도소 자리에서 발견된 유골에서 518 행불자 1구가 확인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늦게나마 단 1구라도 신원이 확인되었다면 정말 다행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518 진조위 발표를 확인해 봐야 하는데, 진조위는 260여 구의 유골 가운데 판정이 가능한 160여 구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행방불명자 가족의 DNA와 대조한 결과, 1구의 시신이 행불자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럼, 260여구 유골은 어떤 유골인지 먼저 확인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유골을 발굴한 장소와 수습과정 그리고 518 기념재단의 확인과 관련성 부인 마지막으로 미확인 실종자 유골 17구와 집단발포 시신과 청주 유골 관계로 설명을 드리면서, 최종적으로 518 실종자는 1980년 5월20일 밤에 이을설 중장이 지휘하고 전교사가 엄호를 해준 군분교 점령작전에 강제 동원되었던 광주사람들을 야간전투공병작업이 끝나자 비밀유지를 위해 다 제거해 암매장했던 것인데, 이부분은 조사는 커녕 오히려 은폐를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일부가 발견되어 청소차로 도청앞으로 옮겼을 때 청소차 운전사를 광주교도소로 끌고가 살해했던 것도 비밀유지를 위해서 그랬던 것이란 의혹에 대하여 일체 조사를 한 사실도 없습니다.
518 실종자들이 교도소 습격때 사망한 사람들이냐 또는 군분교 점령 작전때 사망한 사람들이냐는 것은 양쪽 다 조사를 해야 하는데, 한쪽은 상상을 초월하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다른 한쪽은 아예 은폐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유골발굴 작업에서 유전자가 일치했다는데, 형제간이 아닌 남매간의 유전자 일치가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 졌는지도 공개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실종자들을 하루빨리 찾기를 바라며, 실종자들은 전교사와 이을설부대 그리고 김대중 여단 반란군들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것이며,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군분교 점령작전을 하루빨리 조사를 해야만 합니다.
심히 우려스러운 짓을 했을수도 있으니 걱정입니다